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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야기Philosophy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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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서양고대이데아

플라톤

Πλάτων

기원전 427–347년 무렵 · 아테네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보이는 세계 너머의 ‘모양’을 묻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대화편은 연극처럼 인물이 말합니다. 초기의 소크라테스와, 중기 이후 이데아를 길게 말하는 소크라테스를 같은 녹음으로 보면 안 됩니다.

핵심 생각

  1. 1이데아, 모양

    아름다운 것들이 여럿이어도 ‘아름다움 자체’는 하나라고 그는 생각합니다. 감각은 변하고, 앎이 붙들 수 있는 것은 그 모양(에이도스, 이데아)이라는 주장입니다.

  2. 2동굴

    사람들은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를 세계 전부로 여깁니다. 밖으로 나가면 눈이 아프고, 돌아와 말하면 미친 사람이 됩니다. 교육은 정보를 주입하는 일이 아니라 고개가 돌아가는 일입니다.

  3. 3영혼을 셋으로

    『국가』에서 그는 이성, 기개, 욕구를 나눕니다. 정의로운 사람은 이성이 다스리고 기개가 도우며 욕구가 제자리를 지킨다고 설명합니다. 나라도 같은 그림으로 그립니다.

  4. 4철인 통치

    아는 사람이 다스리거나, 다스리는 사람이 제대로 알아야 도시가 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민주정 아테네가 스승을 죽인 경험과 붙어 있는 제안이라, 엘리트주의라는 비판도 오래되었습니다.

대표 저작

  • 『국가』

    정의, 동굴, 철인 통치, 시인 추방이 한 대화에 들어 있습니다. 시인 추방의 표적은 특히 호메로스입니다. 정치 설계도라기보다 영혼의 질서를 나라에 비춘 글에 가깝습니다.

  • 『향연』 『파이돈』 『파이드로스』

    사랑, 영혼불멸, 말의 힘을 다룹니다. 아름다운 몸에서 아름다운 것 자체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향연』의 이야기입니다.

  • 『테아이테토스』 등 후기 대화

    지식이 무엇인지, 이데아론의 허점은 무엇인지를 플라톤 자신이 다시 묻습니다. 제자가 스승의 학설을 외우는 책이 아닙니다.

말과 출처

번역은 이 사이트에서 짧게 다시 쓴 것입니다. 풀이는 문장을 그대로 가져온 인용이 아닙니다.

  • 번역

    교육은 눈 먼 눈에 시력을 심어 주는 일이 아닙니다. 이미 있는 눈이 돌아서, 마땅히 보아야 할 쪽을 보게 하는 일입니다.

    출처 · 플라톤 『국가』 7권 518b–d

    동굴에서 나온 뒤의 교육론을 짧게 줄였습니다. 그리스어 문장을 한 줄로 압축한 번역입니다.

  • 번역

    철학하는 사람이 다스리거나, 다스리는 사람이 제대로 철학하지 않으면 인간사는 괴로움에서 쉬지 못한다.

    출처 · 플라톤 『국가』 5권 473c–d

    ‘철인왕’으로 불리는 대목의 취지입니다. 선거 슬로건으로 쓴 문장은 아닙니다.

관련 영화

  • 영화 · 1999

    「매트릭스」

    The Matrix

    플라톤의 전기가 아닙니다. 동굴의 비유처럼, 익숙한 세계가 만들어진 그림자일 수 있다는 상상을 빌린 액션 영화입니다. 빨간 약과 파란 약은 플라톤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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