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Han-gi
동양근세·근대기학
최한기
崔漢綺
1803–1877년 · 조선
세계는 기로 통하고, 앎은 추측으로 고친다고 본 조선 말의 학자입니다.
핵심 생각
1기학
이와 기를 도덕 형이상학으로만 두지 않고, 하늘·땅·사람의 일을 기의 운행으로 통째 설명하려 합니다. 서양의 지리와 천문 소식도 그 틀로 받습니다.
2추측
한 번에 확정된 이치보다, 경험을 모아 추측하고 고치는 앎을 그는 말합니다. 주자학의 정해진 주석과 결이 다릅니다.
3통할 것
나라 안팎의 학문이 기로 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화기의 정치 슬로건이라기보다, 19세기 서울에서 쓴 인식론에 가깝습니다.
4방대한 초고
인쇄되지 못한 원고가 많습니다. 다산처럼 한 권의 목민서로 대표되기보다, 기측체의 같은 총서로 기억됩니다.
대표 저작
『기측체의』
신기통, 추측록 등을 포함한 기학의 큰 틀입니다.
『인정』
사람의 정치와 교제를 기의 언어로 다룬 책입니다.
말과 출처
번역은 이 사이트에서 짧게 다시 쓴 것입니다. 풀이는 문장을 그대로 가져온 인용이 아닙니다.
풀이
하늘과 사람과 학문이 기로 통하고, 앎은 한 번 찍힌 주석이 아니라 추측하며 고쳐 가는 일이라는 것이 기학의 뼈대입니다.
출처 · 최한기 『기측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