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ine
서양중세그리스도교 철학
아우구스티누스
Aurelius Augustinus
서기 354–430년 · 타가스테, 히포
방황과 회심을 글로 남긴 북아프리카의 주교입니다. 철학과 신학이 한 사람 안에서 겹칩니다.
이 페이지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권하지 않습니다. 시간, 악의 자리, 의지에 대한 그의 물음만 철학 쪽으로 짧게 적습니다.
핵심 생각
1쉬지 않는 마음
그는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 쪽으로 만들었고, 거기서 쉴 때까지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고 고백록을 엽니다. 철학의 물음과 기도가 한 문장에 있습니다.
2악은 실체가 아니다
젊은 시절 그는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싸운다는 설명을 따릅니다. 나중에는 악을 별도의 물질이 아니라, 있어야 할 좋음이 없는 상태로 이해합니다.
3시간이란 무엇인가
아무도 묻지 않으면 알겠는데, 물으면 모르겠다고 그는 적습니다. 과거는 기억, 현재는 주의, 미래는 기대 안에 있다고 보며 시간을 마음의 펼침으로 설명합니다.
4의지와 습관
옳다고 알면서도 몸이 따라가지 않는 경험을 그는 숨기지 않습니다. 아는 것과 원하는 것과 하는 것이 어긋나는 자리를 이후 윤리학이 계속 되묻습니다.
대표 저작
『고백록』
어린 시절부터 회심까지의 이야기와, 뒤쪽의 시간·기억 탐구가 한 권에 있습니다. 자서전이면서 기도문입니다.
『신국론』
로마가 약탈당한 뒤, 땅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를 대비합니다. 역사 철학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삼위일체론』
신학 책이지만, 마음 안에서 유비로 이해하는 대목은 인식론과 닿아 있습니다.
말과 출처
번역은 이 사이트에서 짧게 다시 쓴 것입니다. 풀이는 문장을 그대로 가져온 인용이 아닙니다.
번역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향해 만드셨고, 우리 마음은 당신 안에서 쉴 때까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출처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1권 1장
번역
그러면 시간이란 무엇입니까? 아무도 묻지 않으면 알겠습니다. 물으면, 모르겠습니다.
출처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11권 14장